[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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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낸 사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게임 ‘블레이드’를 개발한 액션스퀘어는 개인 투자회사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와 김창근이 만든 키글로벌홀딩스의 자금으로 설립됐다. 각 회사는 자본금 5억의 43.9%인 2억 1,000만원 씩을 투자했다.

김창근은 게임회사 액션스퀘어가 설립된 지 2년 만인 지난 2014년 주주가 됐다. 그는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는 개인회사 키글로벌로부터 지분 14.2%를 인수하면서 액션스퀘어의 주주가 됐다.

김창근은 이 중 2.2&(13만 3,000주)를 올해 2월 액션스퀘어 매각 때 내놓으면서 50억 원을 손에 쥐게 됐다. 김창근의 회사 키글로벌도 1.9%(11만 9,000주)를 처분하면서 44억원이 넘는 차익을 챙겼다.

김창근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하의 지인으로 출연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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