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영철 정겨운
김영철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겨운 병문안. 정겨운과 서로 품앗이 병문안. 이규좌(이규환) 없이 정겨우(정겨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과 정겨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영철은 양 손에 붕대를 감고 있어 부상 상태를 짐작케 한다. 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즐거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이어 김영철은 “걱정들 많이 하셨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힘 빨리 낼게요. 힘을 내요 슈퍼파월. 손가락 아파서 많이 못써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유쾌하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2일 새벽, 촬영을 위해 포항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영철은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MBC ‘진짜 사나이2′ 해병대 특집 촬영에 불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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