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8일과 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총 5회에 걸쳐 개최하는 투어 콘서트 ‘2015 방탄소년단 라이브 –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재팬 에디션(2015 BTS LIVE – 화양연화(花?年華) on stage ~Japan Edition~)’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당초 요코하마에서 2회, 고베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일본 투어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2월 28일 공연이 1회 추가됐다. 그리고 이어진 추가 접수까지 전석 매진을 달성, 일본 내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요코하마 공연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첫 아레나 입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1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 방탄소년단 라이브 –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를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아레나 투어까지 접수하며 차세대 K-POP 주자임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포 유(FOR YOU)’가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총 5회의 팬미팅 티켓 또한 완판을 기록했으며, 일본 내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15’에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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