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연애' 김희정·공찬, "실제 음주촬영으로 리얼리티 살렸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공찬 김희정

‘맛있는 연애’ 김희정과 공찬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오후 2시 여의도 CGV에서는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이경석 감독을 비롯해 B1A4 공찬, 김유미, 김희정, 워너비 아미, 김대권이 참석했다.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는 요리엔 최고지만 연애엔 서투른 젊은 셰프가 그려내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CF 및 드라마,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이경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김희정은 “마지막 촬영이 공찬과 바닷가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기타를 치는 신이었다. 현실적인 연인처럼 싸우는 장면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실제 맥주를 마시면서 촬영해서 그런지 더 잘나온 것 같았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공찬은 “여자랑 싸워본 적이 없어서 분노를 이끌어내기위해, 컷 할 때마다 맥주 한 잔씩 비웠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연애’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상을 위해 제주도와 강촌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 오는 5일 한국과 중화권에서 동시에 첫 공개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