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금사월5
금사월5
‘내 딸 금사월’ 윤현민과 백진희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금사월(백진희)를 찾아온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찬빈은 금사월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앞에 나타난 금사월에 강찬빈은 “왜 자꾸 내 앞에서 나타나고 머리에서 돌아다니냐. 수작부리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금사월은 “수작은 네가 부리고 있는 것 같다”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몰아세우는 강찬빈에 금사월은 “나는 친구를 짓밟은 것이 아니다. 그 프로젝트는 내게 꿈이었다. 그건 내가 구걸해서라도 얻어 먹고 싶은 천금같은 밥이고 물이었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자리를 뜨려는 금사월에 강찬빈은 “내가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가느냐. 나도 이 시간이 천금같은 밥이고 물이다. 왜 너만 중요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느냐. 어찌됐든 내가 네가 궁금해서 여기에 왔지 않느냐”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때 강찬빈은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했다. 금사월은 강찬빈의 넥타이를 잡아끌었고 가까워진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에 어색함을 느꼈다.

어색함이 감도는 가운데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렸고 두 사람은 강찬빈의 차에 올라탔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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