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성균범죄와의전쟁
김성균범죄와의전쟁
배우 김성균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성유리,김성균,지진희가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에 대한 퀴즈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찍기 직전까지 연기를 그만두려 했었다. 하루는 아이가 눅눅한 장판 사이에 있던 면봉을 먹으려는 것을 보고 나만 좋자고 연극을 계속하면 안되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찍을 당시에도 택배일을 했다”라며 “명절에 택배 내리는 일을 했었다. 하루 일당 4만 원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밤에는 성인극을 하고 아침에는 아동극을 했었다. 혼자서 1인 5역을 하기도 했다”고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밝혔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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