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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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문근영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9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한소윤(문근영)이 뱅이 아지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윤은 강주희(장소연)의 약국에서 드링크제를 구매하며 뱅이 아지매에 대해 물었다. 주희는 시치미를 뗐고, 소윤이 자리를 뜨자 누군가에 전화해 “‘아치아라 시체의 잠 못 이루는 밤’ 카페에 당장 글을 올려라”고 지시했다.

약국을 나선 소윤은 노인정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소윤은 천대 받았다. 한 할머니는 “근본 없는 외국년이 어딜 기웃 거리냐, 재수 없게 시리”라며 물을 끼얹었다.

눈물을 머금고 발걸음을 돌리던 소윤은 박우재(육성재)와 마주쳤다. 소윤은 우재에게 “마을 사람들과 친하냐. 혹시 뱅이 아지매에 대해 알아봐줄 수 있냐”고 부탁했고, 우재는 미소 지으며 소윤의 청을 받아들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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