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오현민
오현민
방송민 오현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조명된 일본 하시마섬에 대해 분통을 터뜨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현민은 지난 9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자원해서 갔다고? 하시마섬을? 말 같은 소리 좀”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일본 하지마섬을 재조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옥섬’이라고도 불리는 하시마섬은 일본 나가사키 시에 있는 무인도로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들의 노동력을 수탈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하시마섬이 최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뒤로도 일본 측은 약속했던 ‘조선인 강제 징용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이에 ‘무한도전’ 방송 당시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답답함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현민은 26일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스페셜 MC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오현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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