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 도도맘, 과거 "홍콩서 강용석 만난 적 없다" 입장 재조명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이 얼굴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블로그에 게재한 입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도도맘은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을 해명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도도맘은 “지금까지 어떠한 루머와 억측에서도 제가 입을 닫고 있었던 것은 두 자녀 때문이였습니다”라면서 “하지만 남편이 오히려 그것을 핑계로 인터뷰한 이상 저 또한 침묵할 수 없기에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도도맘은 이어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 적이 없다”면서 남편이 주장하는 홍콩 사진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수영장에서 강용석이 찍혔다는 사진은 수많은 사진 배경 중에 멀리 찍힌 남자를 강용석이라고 주장할 뿐이라는 것.

도도맘은 또 남편이 이러한 주장이 ‘남편 본인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도도맘은 이에 대해 남편이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와 사진 등 외도 증거를 갖고 있으며, 외도녀의 각서도 있다고 했다.

도도맘은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굴을 공개하고 일련의 사건들에 입장을 번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썰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