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복면가왕 이정봉
복면가왕 이정봉
가수 이정봉이 ‘마법사’에게 가로 막혀 아쉽게 가왕 도전에 실패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스파르타’와 ‘마법사’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파르타’는 조관우의 ‘늪’을 불렀고, ‘마법사’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불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마법사’가 ‘스파르타’를 60대 39로 꺾고 ‘코스모스’와 제15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아쉽게 패한 ‘스파르타’는 복면을 벗었다.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스파르타’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수 이정봉이었다.

이정봉은 90년대 공전의 히트를 쳤던 ‘어떤 가요’를 부른 가수로, 그의 노래 ‘어떤 가요’는 화요비가 리메이크해 많은 세대에게 알려진 노래가 됐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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