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바보 어벤져스와 대결을 펼치기 위해 김구라와 전현무가 뇌섹남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구라의 약식을 읊었고 김구라가 프로그램 시청률도 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무한도전’ 시청률이 14% 정도 나오지 않았느냐. ‘해피투게더’는 개편하고 3% 나왔더라. ‘경찰청 사람들’한테도 안되던데 뭘”이라고 말했다.
또 유재석을 가리키며 “왜 ‘무한도전’은 이 친구가 10년째 멘트를 독점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발끈한 하하는 “형도 ‘동상이몽’에서 동공 MC’인 줄 알았더니 재석이 형 혼자 하더라”라고 외쳤다. 이때다 싶어 박명수 역시 “너도 거기서 날로 먹더라”라며 김구라를 비난했고 김구라는 “거기서는 유재석도 날로 먹는다. VCR이 다 한 프로그램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