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을5
마을5
문근영이 장희진이 자신의 언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소윤(문근영)이 자신의 방에서 발견한 목걸이가 어릴 적 언니 한소정과 나눠가진 목걸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나(안서현)는 강주희(장소연)의 약국에 갔다가 우연히 소윤을 마주치고, 소윤의 집을 찾았다. 유나는 소윤이 앞서 방에서 발견했던 목걸이를 보고 “이거 혜진쌤(장희진)거다. 목걸이 귀엽지 않냐. 어릴 때 동생이랑 나눈 거라더라. 부모님이 맞벌이라 동생을 키우다시피 했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소윤은 유나에게 김혜진이 동생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고, 이에 유나는 “목걸이 선물하고 얼마 있다가 죽었다더라. 교통사고로”라고 말했다.

이에 한소윤은 파출소로 달려갔다. 때마침 김혜진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찾아온 김혜진의 어머니를 만나 “혹시 김혜진 씨에게 동생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나 ‘무남독녀’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어 박우재(육성재) 순경에게 언니 한소정의 생일과 김혜진의 생일을 대조해달라 부탁했지만, 실제 김혜진의 생일은 한소정의 생일은 물론, 마을 미용실 등에 등록된 혜진의 생년월일과도 달랐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