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두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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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윤소가 이상윤에 대한 마음을 최지우에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에게 취중진담을 하는 신상예(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는 신상예가 취했다는 전화를 받고 술집으로 달려왔다.

취한 신상예는 하노라에 “나 혼자 차현석 씨를 좋아하는 거 될 줄 알았다. 내 감정은 내 거, 선배님 감정은 선배님 거였다. ‘접근하지 마라. 나는 한 번 아니면 끝까지 아니다. 너는 나에게 여자일 수 없다’라더라”라며 차현석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이유가 없다. 이유가 있으면 어긋나는 사람들이 왜 생기겠느냐. 이유가 없는게 문제다’고 하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했다. 신상예는 “알겠다고 했는데 그걸 선배님에게 들켰다. 안 들키고 계속 좋아할 수 있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라며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때 차현석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를 받지 않는 신상예에 하노라는 “현석이가 걱정한다”고 말했다. 신상예는 전원을 끄며 “하노라 씨가 생각하는 그 걱정 아니다”라며 씁쓸하게 답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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