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초아, 모르모트PD와의 은밀한 연애 시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초아

걸그룹 AOA 초아와 모르모트 PD의 본격적인 연애 스토리가 이어진다.

초아는 앞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네티즌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파격적 실험 방송을 진행, 전반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초아는 ‘복면가왕’ 세트장에서 도움을 준 모르모트 PD에게 반한 나머지 만남을 이어가다 매니저에게 발각돼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있다. 후반전에서는 한 술 더 떠 모르모트 PD와 더불어 야외로 나가 카페와 공원 등을 다니며 일반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후반전에서는 초아가 카메라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물론, 손을 잡거나 애교를 보여주는 등 실감 나는 여자 친구의 모습을 표출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이다 보니 쉴 새 없이 쇄도하는 네티즌들의 황당한 지령에 초아와 모르모트 PD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제작진들까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의 톡톡 튀는 채팅으로 만들어지는 초아의 ‘러브, 그것은 데스티니(운명)’의 결말은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