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사발로를 마주하고 놀?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병만족이 은빛의 왕으로 불리는 물고기 사발로를 잡으러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사발로 낚시에 실패 후 피라미 낚시에 나섰다. 그러던 중 김태우가 물가에서 나무조각으로 추정되는 형체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의문의 물체에 가까이 다가간 김태우는 “생선이다”며 놀라워했다. 물에 떠다니던 그것은 다름 아닌 죽은 물고기. 보통의 물고기보다 상당히 큰 크기에 김병만은 “사발로가 아니냐”고 물었다.

결국 김병만과 김태우가 직접 확인에 나섰다. 물에서 건져올린 것은 120kg 가량의 사발로였다. 치열한 전투 끝에 상처를 입고 떠내려온 것.

병만족은 사발로의 살벌한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자신들이 낚은 사발로가 사발로 치고는 작은 편에 속한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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