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택시이기우
택시이기우
이기우가 포상휴가에 목숨걸었던 군대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연예계 거인 절친’특집으로 배우 김산호와 이기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이기우에게 “군대를 안가도 되는데 굳이 다녀왔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기우는 “허리디스크로 4급판정을 받고 공익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군인 역할을 맡게 될 미래를 생각해서 현역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만석은 “근데 왜그렇게 휴가를 많이 나왔냐”고 물었고, 이에 이기우는 “모든 포상휴가를 위해 반공포스터,에너지절약포스터,사격,이발병,특급용사 등 목숨 걸고 엄청 열심히 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우는 “아버지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휴가를 최대한 많이 나가고자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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