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런닝맨 유재석 성공
런닝맨 유재석 성공
5년 동안 동고동락한 ‘런닝맨’ 멤버들의 텔레파시가 통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모두의 마음이 일치해야 끝나는 24시간 만장일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텔레파시 미션에 도전한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이 돌아있는 사이에는 넘어야할 줄넘기 개수를 정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정한 개수대로 줄넘기를 넘어야 했다.

“이걸 어떻게 맞히냐”는 유재석에게 하하는 “우리 5년을 함께 하지 않았냐”고 응원했다. 하지만 5년이라는 숫자 때문에 유재석은 고민에 빠졌다.

하나와 다섯 사이에서 고민하던 유재석은 멤버들이 결정했던 숫자 7에서 정확히 멈췄다.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7명인 것에서 유추한 것이다. 유재석과 텔레파시가 통한 ‘런닝맨’ 멤버들은 감격했고, 심지어 송지효는 “기분이 이상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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