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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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례(서지희)가 김학준(김학철)의 집에 들어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김학준을 빛나게 해주겠다고 말하는 천소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준은 술에 취해 천소례가 있는 화윤각에서 난동을 부렸다. 김학준은 김보현과 신석주의 환영을 보고 칼을 휘두르며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를 본 천소례는 “객주 어른은 신석주를 못이긴다” 고 소리쳤다. 이에 분노한 김학준은 소례에게 칼을 겨눴고 팔을 다치게 했다.

소례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아버지가 이 세상은 만만치 않다고 했다, 마시고 싶은거 다 마시고 놀고 싶은거 다 놀아서는 아무 일도 못한다고 했다”며 당돌하게 말했다.

다음 날 소례는 다시 한 번 김학준을 찾아가 정체를 숨긴 채 “객주 어른을 빛나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학준은 “똥이 될지 빛이 될지 두고 보겠다”고 말하며 소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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