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육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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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 역을 맡은 붑담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육룡은 누구인가?’에서는 메이킹 필름의 형식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하는 ‘육룡이 나르샤’의 주요 인물을 소개하는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무휼 역의 윤균상은 “내가 무휼 역을 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네가?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못하면 욕 먹는다’라고 했다”며 “그런 말 때문에 걱정이 된다. 하도 겁을 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부담감은 있지만, 행복한 부담감이다”라며 무휼 역에 임하는 느낌을 전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시기에 몸을 일으킨 풍운의 여러 인물 중,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이 펼쳐지는 정치무협액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SBS ‘뿌리깊은 나무’의 본격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그간 한 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소년시절이 다루어질 뿐만 아니라, ‘뿌리깊은 나무’에 등장했던 삼한제일검 이방지, 조선제일검 무휼 등이 청년으로 등장하고 이 밖에 황희, 이신적, 조말생 등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육룡은 누구인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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