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최필립

배우 최필립이 신화 전진에게 ‘호불호’ 가입을 권했다.

2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최필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훤은 호불호의 팬클럽 회원 모집을 위해 이정부터 오종혁, 정석원, 김상중까지 같은 해병대 출신 연예인 섭외를 시도했지만 다 실패했다고 밝혔다.

홍훤은 “그런데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 섭외됐다”고 말했고, 그와 함께 최필립이 등장했다. 최필립은 “해병 903기 최필립 ‘개콘’의 부름을 명 받았다”면서 “내가 나온 이유가 있어. 내가 가입시키고 싶은 연예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필립은 “내가 전진이랑 춤으로 오금동을 평정했었다. 같이 댄스부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연락 안 됐다. 알고 보니 날 버리고 신화가 됐더라. 충재야 옛날에 춤 췄던 정을 생각해서 가입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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