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디데이
디데이
김영광과 하석진이 심상치 않은 과거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에서는 지진 피해 환자들의 입원 여부를 놓고 해성(김영광)과 우진(하석진)이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은 자신의 뜻대로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에 입원시킨 뒤 급하게 자신의 어머니를 찾았다. 그는 식물인간 어머니를 보며 과거 부모님과 함께 당했던 사고를 회상했다.

해성과 그의 부모님은 과거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 해성의 아버지는 사망했으며 해성과 그의 어머니는 미래 병원으로 실려 왔다. 우진은 해성을 보며 “형이 널 꼭 살리겠다”고 거듭 말해 과거 그들이 친밀한 관계였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해성의 어머니는 깨어나지 않았다. 해성의 동생은 병실에 찾아와 의료 사고를 의심했다. 그는 해성에게 “아버지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엄마는 왜 이렇게 됐는지 그거라도 밝혀줘”라고 당부했다.

해성은 우진을 찾아 수술장에서의 일을 물었다. 우진은 컨퍼런스에서 듣지 않았냐며 자리를 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디데이’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