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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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토트넘과 아스날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영국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별명짓기가 한창이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전이 끝난 지난 21일(현지시간) 직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에게 새로운 별명이 필요하다며 별명 후보10개를 선정했다.

현재 별명 1위는비틀즈의 히트곡 ‘Here comes the sun’을 패러디한 ‘Here comes the SON’이다. 2위는 ‘What a hit, SON’이 기록하고 있으며, ‘Like father like SON’, ‘Go on my Son’ 등 총 10개의 위트 있는 별명들이 포진해 있다.

영국 누리꾼들은 ‘손세이셔널(Sonsational)’과 ‘손날두(Sonaldo)’는 너무 평범하다며 창의적인 별명을 원한 바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32강전 아스날과 홈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의 리그컵 16강 진출은 무산됐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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