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사람이 좋다' 김화란
'사람이 좋다' 김화란
배우 김화란이 18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19일 오후 광주 남도 장례식장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화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어제(18일)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故) 김화란은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故) 김화란은 1980년도에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했다. 인기 수사 드라마 ‘수사반장’에 여형사로 출연했으며 영화 ‘이웃집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 박상원과 자은도에서의 귀농 생활을 공개한 바 있었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광주 남도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11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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