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디데이' 정소민
'디데이' 정소민
정소민과 윤주희가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다시 호흡을 맞췄다.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은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급히 이송하는 정똘미(정소민)와 박지나(윤주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한강고수부지 사고현장을 목격, 병원까지 응급환자를 함께 이송한 똘미와 지나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다급한 표정으로 간이 침대에 누워 있는 피투성이의 환자와 응급실로 향하는 모습. 지난 1회의 첫만남에 이어 다시 응급환자를 맞닥뜨린 똘미와 지나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특히 똘미가 환자를 두고 전전긍긍했던 지난 회와 달리 적극적으로 응급처치에 나섰다. 똘미는 진지한 표정으로 환자의 흉부에 압박을 가하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은 “정소민과 윤주희의 실제 응급상황을 방불케 하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이 손에 땀을 쥘 정도였다”며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연기 호흡도 척척 맞는 정소민과 윤주희의 생생한 환자이송 상황을 오늘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9일 오후 8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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