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선수시절 인기 김연아보다 많았다"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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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가 씨름선수 시절의 인기에 대해 자화자찬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이만기가 메인 토커로 초청돼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만기는 선수 시절에 대해 자신의 경기 암표가 당시 시가로 만원 정도였다며 놀라운 인기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가 경기 때 차도 지나다니지 않았다고 전하자, 김제동은 “김연아 선수 정도 인기냐”고 물었다.

이에 이만기는 “차는 다녔다, 김연아 선수 때”라 답했다. 이어 “직접적으로 이런 얘기 드리기 미안하지만, 저 같은 경우 초등학교 1,2학년부터 8,90세까지 정말 팬층이 다양했다. 이에 김제동이 “종합해보면 김연아보다”라 운을 떼자, 이만기는 “조금 더 많았다”고 긍정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