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강태유(손병호)의 아들 강재원(이강욱)이 마약에 취해 형사를 차로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원은 병원에 있다가 답답하다며 몰래 빠져나와 클럽으로 향했다. 재원은 클럽에서 마약을 하고 술을 마셨다. 약에 취한 재원은 클럽에서 빠져나와 차를 몰았고 잠복형사 중이던 형사들이 그를 발견했다. 그러나 재원은 자신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다가오는 형사를 차로 치고 도주했다.
이후 염상민(이기영)은 “경찰이 눈앞에서 그 새끼 놓쳤다고 해봐. 이거 너희들이 생각하는 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란 말이야”라며 공개수배를 반대했다. 그러자 지청장은 “공개수배를 내리고 언론에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욕먹고 책임지는 거 내가 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