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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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자신을 죽이려던 조현재 음모를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이 12층 병실을 다시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병실에서 아버지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했다. 여진의 아버지는 영상을 통해 여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줬다.

메시지에 따르면 여진의 죽은 남자친구이자 대정그룹의 후계자 최성훈(최민)은, 여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도진(조현재)와 성훈이 미리 내통했던 것.

도진은 성훈에게 한신그룹의 기밀을 빼주고 그 누명을 여진에게 씌울 작정이었다. 그러나 성훈은 한신그룹의 기밀은 물론, 여진까지 차지하려는 욕심을 부렸다. 도진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고 성훈을 죽이라 지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도진은 성훈은 물론 자신의 여동생 여진까지 죽일 것을 지시했다. 이를 알게 된 여진은 눈물을 흘리며 소리 지르는 등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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