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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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늦게 뜬 떡잎 스타 1위에 올랐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오랜 내공으로 연예계를 장악한 중고 신인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정석은 2004년 공연계에서 데뷔한 12년차 베테랑 배우다. 그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그리스’, ‘헤드윅’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뮤지컬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면서도 조정석은 영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끊임없이 영화 오디션장을 찾아 다닌 끝에 조정석은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역에 캐스팅됐고,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조정석은 MBC ‘더킹 투하츠’에서 근위대장 은시경 역으로 캐스팅되며 주연보다 더한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까칠하지만 다정한 셰프 강선우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명단공개2015′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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