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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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하하가 이태곤을 저격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 히든킹덤 라스트 헌터(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붉은 강에 서식하는 어마무시한 크기의 대어를 잡기 위한 병만족의 사투가 펼쳐졌다.

이날 류담, 하하, 이태곤, 김병만은 저녁 재료 손질에 나섰다. 넷이서 냇가에서 물고기를 다듬던 중 류담이 “넷이서 하루종일 있다”고 푸념하자, 하하는 “나 솔직히 다른 프로그램 하는 것 같아”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만이 “‘왕과 나’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이자, 하하는 이태곤을 가리켜 “왕 얘기만 나오면 자긴 줄 알아”라며 “왕은 투표로 뽑을 것”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왕에 오를 인물로 누가 좋냐는 대화를 하며 “난 이태곤 추천”이라 입을 모아 말했다. 이어 이태곤이 왕 목소리로 한번 설명 좀 해달라는 김병만의 말에 “오늘 신하들을 위해”라며 왕과 신하 상황극에 들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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