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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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본의 아니게 한 침대에 누웠다.

31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다솜)이 차명석(류수영)의 방을 몰래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인영은 차명석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몰라 차명석의 방으로 들어갔다. 오인영은 “고맙다는 말 하려고 왔다”며 “근데 그 핸드폰 어디서 찾았냐”고 물어봤다. 차명석은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그때 양춘자(고두심)가 아들 차명석의 방으로 들어왔고, 두 사람은 양춘자를 피해 급히 차명석의 침대 이불 속으로 숨었다. 차명석은 하품을 하며 잠오는 연기를 선보여 양춘자는”자세한 건 내일 이야기하자. 쉬어라”라며 차명석의 방을 나갔다.

오인영은 급히 이불 밖으로 빠져나오며 “어쨌든 고마워요”라고 말한 뒤 황급히 차명석 방을 나갔다. 오인영은 “저 아저씨 뭐야? 괜히 생긴 거랑 다르게 굴어서 사람 기분 이상해지게”라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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