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라붐
라붐
데뷔 1주년을 맞은 걸그룹 라붐이 팬들과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라붐은 지난 28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SH아트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약 100여 명의 팬이 참석했으며, 데뷔 1주년인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8시 28분에 시작됐다.

라붐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던 만큼 돌잔치 콘셉트로 진행됐다. 라붐은 팬들과 근황 토크를 시작, 이후 1주년 영상과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더불어 데뷔곡 ‘두근두근’를 비롯해 그동안 활동했던 ‘어떡할래’ ‘슈가슈가’ 등의 무대도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 몰래 준비된 부모님의 영상 편지. 영상을 본 멤버들은 전부 눈물을 흘렸고, 팬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약 120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라붐 맴버들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떡을 선물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라붐은 현재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NH 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