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진영
유재석 박진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13일 개최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댄싱게놈이란 팀명으로 ‘아임 쏘 섹시(I’m so sexy)’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어냈다. 해당 공연은 지난 22일 방송분을 통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끝난 뒤 23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을 마친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20년 동안 솔로가수로만 활동하다 처음으로 팀을 이루어 무대에 서보니, 가슴에 뭔가 뭉클한 게 남네요. 첫 팀 경험을 이렇게 성실한 사람과 하게 되서 정말 감사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댄싱게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파트너 유재석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영과 유재석이 함께 부른 ‘아임 쏘 섹시’는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음원이 공개돼, 현재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박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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