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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마이 베이비’ 지율과 소율이 오리배를 탔다.

2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지율과 소율 쌍둥이가 아빠 김태우와 함께 한강 오리배를 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율은 과거 워터파크 때 물을 뒤집어쓴 경험을 떠올리고 오리배 타는 것을 거부했다. 한참 구명조끼도 입지 않겠다던 지율은 오히려 주변에 있던 오리배 아저씨가 나서자 바로 구명조끼를 입었고, 김태우는 “너 진짜 희한하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한참의 실랑이 끝에 소율이가 먼저 오리배에 타자, 언니를 유심히 보던 지율 역시 오리배에 탔다. 지율이는 울음을 터뜨렸지만, 소율은 “소율이 안 무서워”라며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지율은 여전히 눈물을 터뜨리다, 김태우가 “저기 삼촌 있다”라 제작진을 가리키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지율은 오리에게 인사를 할 정도로 금방 웃음을 보였고, 밀크셰이크를 먹으며 여유롭게 오리배를 타는 지율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태우가 “다 왔다”고 말하자, 지율은 오히려 “아니야, 또!”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태우는 “너 안 탄다며, 아까!”라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이어 소율이 “아빠 힘드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 노래를 부르자 김태우는 다시 한 번 오리배를 몰았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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