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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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고두심이 둘째 며느리 김윤서에 막대한 양의 야채 다듬기 일을 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김세미(김윤서)가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의 허락 없이 학원으로 출근을 감행한 가운데, 양춘자가 김세미에 막대한 양의 일을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춘자는 김세미에 막대한 양의 배추와 무, 파 등을 내밀며 “이거 내일 아침까지 김치 담글 수 있게 손질해 놔라”고 말했다.

이어 양춘자는 “네가 이 집에서 살 거면 할 일은 해야지. 못할 것 같으면 너희 세 식구 짐 빼서 나가던가”라고 말했다. 양춘자는 말문이 막힌 김세미에게 “할 일 다 하고 학원 간다며. 그래서 내가 할 일은 준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세미는 보란듯이 밤새 야채를 모두 다듬어 놓고 출근했다. 이하지(백옥담)는 “이거 혼자 하기 힘들었을 텐데”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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