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유하복, 이연희 제안 거절 "답 주지 않으면 서강준 처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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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화정’ 유하복이 정명의 제안을 거절했다.

17일 방송된 MBC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극본 김이영) 37회에서는 이괄(유하복)이 정명(이연희)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방안에 있던 정명은 군사의 말에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왔고 밖에는 인목대비(신은정)가 서 있었다. 이에 정명은 버선발로 맞이했다.

정명은 “장군, 무엇하는 짓인가”라며 화를 냈다. 이에 이괄은 “이제 제 답입니다. 제 칼 아래 대비마마 목이 놓여져 있다는 뜻입니다”라며 정명이 제안한 일을 거절했다. 정명은 “장군, 제발 이러하지 마시오”라고 말했다. 이괄은 “민심이 이탈하기 전에 새 군왕을 세우고 알려야 한단말입니다”라고 정명에게 답을 종용했다.

이어 이괄은 “긴 시간 드릴 수 없다. 지금부터 이각. 즉각 답을 주지 않으신다면 마마의 지아비부터 처형하겠다”라고 협박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