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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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희애가 한덕규의 거짓 자백에 미심쩍은 눈길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한덕규가 이미경 사망 사건과 관련 자신이 범인이라며 거짓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김희애)는 한덕규를 유력 용의자를 지목했다. 그러나 다음날 한덕규가 바로 자수를 해오자 의심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영진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 한덕규의 취조에 나섰다.

거짓말 탐색기 사용 결과, 한덕규의 진술은 모두 양성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덕규의 자백 내용이 진술서와 지나치게 똑같은 것을 확인, 미리 대본을 만들어 연습했음을 확신했다. 결국 영진은 “한덕규는 대타 범인”이라고 결론을 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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