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업텐션
라이징 업텐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10인조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비토, 선율, 우신, 웨이, 고결, 규진, 샤오, 환희)이 중국 쿵후 교실에 입성했다.

11일 케이블채널 SBSMTV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동시 방송된 ‘라이징! 업텐션’ 3화 ‘파워 업! 업텐션!’에서는 쿵후로 체력과 정신을 단련 후 장풍 대결로 힘 서열을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업텐션은 중국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쿵후 마스터와 함께 체력 단련 시작을 가졌다. 쿵후 마스터의 시범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끝날 때까지 쿵후 동작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업텐션은 기본적인 동작을 배운 뒤 상대방을 제압하는 1대 1 실전 대련을 펼쳤다. 상대방 제압에 성공한 업텐션 멤버들은 뜻밖의 힘자랑으로 남자다움을 뽐냈다.

이후 멤버들은 스페셜 게임 ‘손바닥 밀치기’ 일명 ‘장풍 대결’을 시작했다. 막내 샤오는 형인 쿤에게 손바닥을 얼굴에 대며 약 올리는 모습을 보였고 환희는 리더 진후의 턱을 어루만지는 등 막내들의 도발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높은 자신감을 비쳤던 멤버들이 대거 탈락하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우신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초반에 패배했던 웨이와 쿤이 “이거 너무 주워 먹기 아니야. 먼저 뽑히는 게 안 좋네”라고 귀여운 앙탈을 부리자 우신은 “1등인데 너무 찝찝하다”라고 말하며 게임이 종료됐다.

‘라이징! 업텐션’은 한-중 동시 데뷔를 위해 중국 쇼케이스 미션을 받고 중국으로 떠난 업텐션 멤버들의 좌충우돌 데뷔 스토리와 함께 멤버들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SBSMTV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방송된다. 중국에서는 요오쿠, 투도우를 통해 동시간대에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
tkw.s ‘라이징! 업텐션’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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