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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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막영애14′ 김현숙이 삼겹살로 정지순의 뺨을 내리쳤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에서는 정지순(정지순)이 눈치없이 영애(김현숙)의 속을 뒤집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순은 낮에 영애의 집에 찾아가 부모님께 청첩장을 드리며 사장이 사기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영애는 열이 받아 정지순에게 “아무리 축의금이 급해도 그렇지 남의 부모님 찾아가서 그런 이야기는 왜하냐. 일부러 우리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말 안한 거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정지순은 영애에게 “누가보면 정말 효녀인 줄 알겠다”며 “그런 사람이 여때 시집도 안가고 뭐했어요? 두 번이나 놓치고”라며 영애의 속을 뒤집었다.

계속 눈치없이 굴던 정지순에 영애는 결국 굽고있던 삼겹살로 정지순의 뺨을 치며 “닥치지 못해”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정지순은 “이 여자가 정말 미쳤나”라며 영애에게 달려들며 머리카락을 붙잡아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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