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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이유비에게 모진 말을 던졌다.

6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이윤(심창민)이 조양선(이유비)를 완전히 밀어내려 일부러 모진 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은 노비 신세가 되어 다리를 절며 항아리를 옮기는 양선의 모습을 안타까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양선이 윤이 왔음을 알아차리고 그 앞에 다가가 “미안하십니까?”라 물었다. 이에 이윤이 그렇다 답하자, 양선은 “천번만번, 미안해하십시오”라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형…”이라고 원래 윤을 부르던 대로 ‘형님’이라 부를 뻔했으나, 이내 “당신은 제게 씻지 못할 죄를 지었으니까요”라 말했다.

또한 양선은 “제게 미안한 그 마음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구하십시오. 그게 음란서생이 해야할 일이니까”라 당부했다. 이어 “그리고 다시는 제 앞에 나타나지 마십시오. 보고싶지 않습니다”라 말했다. 이윤은 “그래 그리하마. 다시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으마”라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잠시 미욱에 빠졌다며 “다행히 이제 사특한 무리들이 다 죄를 받았으니 너도 네 처지를 잘 깨달아 스스로를 아끼거라”라고 일부러 마음에 없는 말을 해 양선을 완전히 밀어내려 했다. 당황한 양선은 소금이 들어있던 항아리를 놓쳤고, 이윤은 소금을 줍는 양선을 이윤은 안타까운 눈으로 지켜봤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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