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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수사5과에게 반드시 살아돌아오라고 명령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무원(박성웅)이 수사5과 팀원들에게 살아돌아오라고 명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최대현은 부하들의 배신으로 피를 흘리며 성당 안에 들어왔다. 이어 무원과 수사5과가 이곳에 도착했지만, 이미 최대현은 사망한 뒤였다. 무원은 한동안 그 옆에 앉아있다가, 최대현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다시 길을 나섰다. 수사5과 역시 그의 뒤를 따랐다.

무원은 “이번엔 두 팀으로 나눠 움직인다”며 자신과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과 차건우(김범)으로 팀을 나눴다. 이어 그는 “주임님. 차대리. 장대리”라고 팀원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우리 모두 함께 여기까지 왔다. 돌아갈 때도 다 같이 돌아간다. 단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이건 명령이다”라 말했다. 이에 태평은 “다들 들었제? 이 명령 어기는 놈은 내 가만 안 둔데이”라 화답했고, 민주 역시 “내 누구 명인데요, 꼭 지키겠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건우도 “그 명령, 따르죠”라 답했다. 이에 무원은 “자 그럼, 마지막 영업 시작하지”라고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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