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전지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의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30일 영화 ‘암살’은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으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들을 모두 다시 쓴 올해 최고의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동일 속도이다.

이에 전지현은 쇼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5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임신으로 최근 무대인사에 함께하지 못한 전지현은 사진에서 “암살 500만. 사랑해요!! 감사해요!! 여러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샷을 전했다.

한편 진지현은 500만 돌파 공약 이행에도 나선다. 지난 7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암살의 밤’ 레드카펫 쇼케이스 현장에서 “500만 관객 돌파 시 자선단체에 도시락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전지현은 오는 8월 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500개의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지금까지 541만 9,927명을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쇼박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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