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신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신지가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9일, 신지의 소속사 에이플컴퍼니 측은 “오늘(29일) 신지의 병원 입원과 스케쥴 취소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신지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검사 결과, 신지는 최근 솔로활동 준비와 코요태 활동을 병행한 탓에 누적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신 것처럼 과거에 앓았던 질병(신우신염)이 재발한 것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빠른 시간 안에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응원과 위로를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속사는 말했다.

신지는 신지는 지난 24일 솔로곡 ‘두근 두근’을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동시에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서 소속팀 코요태뿐만 아니라 유리를 대신해 쿨의 무대에도 함께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신지의 소속사 에이플 컴퍼니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을 글로써 전해드리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신지의 병원 입원과 스케쥴 취소로 인해 많은 분들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재 신지는 병원에 입원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최근 솔로활동 준비와 코요태 활동을 병행한 탓에 누적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신 것처럼 과거에 앓았던 질병이 재발한 것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빠른 시간 안에 회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하여 신지를 대신해 사과드리며, 많은 응원과 위로를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