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쇼
툰드라쇼
[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툰드라쇼’가 올랐다.

#웹툰+드라마 ‘툰드라쇼’, 새로운 도전의 시작…’기대감’ 증폭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는 웹툰 인기 작가 무적핑크, 기안84, 김재한 등 3명이 직접 구성, 출연한 세 개의 미니 드라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툰드라쇼’는 3개의 미니 드라마로 구성된다. 무적핑크 작가는 현재 연재중인 ‘조선왕조실톡’을, ‘복학왕’의 기안84 작가와 ‘알게뭐야’의 김재한 작가는 각각 ‘청순한 가족’,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라는 새로운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툰드라쇼’의 인기 웹툰 작가 3인은 기획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비투비 일훈과 EXID 정화는 ‘툰드라쇼’를 통해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지난 24일 열린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일훈은 “평소 재미있게 보던 기안84 작가의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마치 성공한 팬이 된 기분”이라며 “아직 연기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을 준다. 압박감과 스릴감도 있고 즐기는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는 “아직까지 내 연기 점수는 35점”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100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에 방송된다.

TENCOMMENTS, 웹툰 작가들의 연기 기대됩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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