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팬미팅 완판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도쿄 국제포럼홀A와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재팬 오피셜 팬미팅 VOL.2 -언더커버 미션-(JAPAN OFFICIAL FAN MEETING VOL.2 -UNDERCOVER MISSION-)‘의 1만 8,000여 석이 전석 매진됐다.

당초 도쿄 2회, 오사카 2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이번 팬미팅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오사카에서의 1회 공연이 추가됐다. 그리고 추가 공연을 포함한 2차 판매마저도 전석 매진을 달성, 현재는 3차 판매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선보여 온 강렬한 퍼포먼스들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팬미팅은 일본 내에서 무섭게 성장 중인 방탄소년단의 넘치는 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발매한 일본 싱글 ‘포유(For You)’가 오리콘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월드 투어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2 더 레드 불렛 -세컨드 하프-(LIVE TRILOGY EPISODE II. THE RED BULLET ~Second Half~)’ 역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호주, 미국, 멕시코 등 해외 각국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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