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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에게 엎어치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려졌다.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노사연과 이무송, 장윤정과 도경완, 레이먼 킴과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요절복통 부부동반 모임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부부 간의 화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이었다. 이 때 김지우는 레이먼 킴이 화해하는 방법을 모른다며 “엎어치기를 당한 적이 있어요”라 말했다.

이어 “이런 장난을 잘 치는데 제가 재밌어하고 좋아하긴 했어요”라고 말하며 레이먼킴이 그녀가 화나있을 때 “갑자기 허리춤을 들어가지고 메다꽂았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이 “나 같으면 매일 화내겠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우는 이 당시 “뭐 하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레이먼 킴은 “내가 화해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래”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왜 존댓말을 하느냐는 질문에, 김지우는 “저보다 8살이 많아요”라며, “반말을 할 수 없는 포스가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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