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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채널 소녀시대’에서 태연이 제비뽑기에서 가장 운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분장실 순서를 정하는 중에 늘 태연이 1등을 뽑는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분장실에 태연은 멤버 중 제일 먼저 혼자 등장해, “매니저 오빠가 날 1번으로 뽑아놨어”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저희가 항상 순서를 뽑아서 (메이크업)을 진행해서, 1번이랑 마지막 번호랑 1시간 반 정도 차이가 나요”라고 홀로 온 이유를 밝혔다.

멤버들이 차차 들어오고, 8등인 효연은 여유롭게 등장했다.

티파니는 “근데 항상 1등인 멤버가 있어요”라면서 태연을 꼽았다. 태연은 “제가 안타깝게도 새벽인데…”라며 불운한 제비뽑기 운에 대해 밝혔다. 태연은 “너무 못 뽑아서 남은 걸로 할게요”라 말했는데 1번이 나왔다고 전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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