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가 결승라운드에 진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월의 크리스마스와 노래왕 퉁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노래왕 퉁키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7월의 크리스마스는 신효범 ‘난 널 사랑해’를 불렀다.

김형석은 두 사람 모두 칭찬했다. 특히 퉁키의 노래에 대해 “소름이 돋았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도균은 “바로 저게 록이다. 순도 100%의 록을 체험했다. 김경호와 너무 흡사한데 목소리가 다르다”고 전했다.

산들은 크리스마스를 두고 “지금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는 아이돌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마마무 솔라가 아닐까” 추측했다. 이어 김구라는 베스티 유지를 추측하며 “다른 회차에 나왔으면 결승에 갈텐데 퉁키 때문에 재수 옴붙었다”고 덧붙였다.

클레오파트라는 퉁키의 등장에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노래왕 퉁키가 91대 8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복면가왕’ 사상 최다 득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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