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베테랑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유아인과 황정민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베테랑’ 팀이 17일 오후 9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났다. 류승완 감독을 비롯,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의 입담이 빛을 발한 자리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황정민과 유아인의 헤어스타일을 가리켜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아인이 황정민에서 “(저) 따라하셨죠?”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인정했다. 이어 박경림이 “두 분 모두 소두”라고 하자 황정민은 “나는 소두가 아니다. 유아인이 작을 뿐”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바라보고 있던 류승완 감독임은 “순간적으로 (오)달수 형님 눈빛을 봤다. 죄 지은 게 아닌데 왜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에 오달수는 “머리 큰 건 죄가 아닙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네이버 무비토크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