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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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가면’ 수애가 주지훈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지숙 (수애)가 자신을 위험에서 구해준 민우 (주지훈)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숙은 회사에서 연설을 마치고 무대에 서 있었다. 그때 갑자기 위에 있던 조명이 불꽃을 내며 떨어지려고 하는 차에 민우가 달려가 지숙을 구했다.

사고 후 민우는 지숙에게 “혹시 매형이 그런 겁니까?”라고 물었고, 지숙은 “그건 나도 몰라요, 증명할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지숙은 민우에게 “민우씨 나 믿어주세요. 제발, 그래야 내가 이말을 민우씨에게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뒤이어 지숙은 “갑자기 하는 말 아니에요. 고민 많이 했어요…우리 이혼해요”라고 덧붙여 민우를 당황케 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가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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