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이순영 양, 악플 읽어봤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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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영재 발굴단’에 ‘잔혹동시’ 로 논란이 되었던 이순영 양이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잔혹 동시’ ‘학원 가기 싫은 날’로 대한민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어린 시인 이순영 양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순영 양은 자신을 향했던 많은 악플들에 대해 “나쁜 말들이 많았다. 애가 사이코패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하며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어른스러운 대답을 했다.

어머니 김바다 씨는 “논란 이후 순영이 학교를 이틀정도 쉬게했다. 아직도 악플이나 부정적인 시선들이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영재 발굴단’ 방송화면 캡쳐